극비 제작 영화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 진실은 저 너머에!
아무도 모르는 제작 과정! 진실은 저 너머에!
20세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미드의 원조 <엑스파일>은 각각의 에피소드가 다루는 예측불허의 소재와 스토리 전개로 전세계 대중들을 열광시켰다.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의 실체와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는 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고, 이는 <엑스파일>에 대한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
<엑스파일>의 거장들이 다시 뭉쳐 탄생시킨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는 시리즈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소재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릴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는 관객들이 느낄 충격과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처음 과정부터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했다. 가장 기본적인 소재뿐 아니라 스토리 라인, 각본 등 어느 것에 대한 정보도 외부로 발설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 것. 크리스 카터 감독에 의하면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의 완전한 각본을 가진 사람은 감독 자신과 프로듀서뿐이었고, 배우들조차 한 번 훑어보는 것이 전부였다고 한다. 더욱이 각본을 읽은 모든 이들은 기밀 유지 동의 각서에 싸인을 해야했고, 촬영 스탭들의 90% 이상이 스토리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과 당일 촬영 분량만으로 작업을 이어갔다고 한다. 매 촬영 시 나오는 쪽대본마저 모두 폐기처분되었다고 해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의 미스터리는 그야말로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에 대한 이러한 보안은 전세계 대중들 사이에 뜨거운 소재 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카터 감독은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영화를 안겨주고 싶다며 극비리에 제작을 진행한 이유를 밝혔다. 갈수록 커져가는 관객들의 기대와 호기심 속에 <엑스파일: 나는 믿고싶다>는 무더운 8월, 모든 예측과 논란을 뒤엎는 미스터리의 실체를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서늘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