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영화제 잘 빠진 범죄극 번 애프터 리딩에 주목하다!!
07년엔 色으로 전세계를 달군 베니스국제영화제!
08년엔 잘 빠진 범죄극 번 애프터 리딩 으로 뜨거운 주목
지난 2007년,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황금사자상을 <색,계>에 안기자 전세계 영화인들은 베니스의 선택에 놀라 하면서 박수를 보냈다. 영화제 작품이라고 하면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작품성은 물론 일반 관객들 모두가 만족하는 작품에 주목하며 영화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자리매김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오는 27일, 제65회 개최를 앞두고 개막작으로 <번 애프터 리딩>을 선택함으로써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영화제의 성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색, 계>와 <번 애프터 리딩>은 닮은 꼴?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화제작 <색, 계>와 올 해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인 <번 애프터 리딩>이 닮은 꼴로 눈길을 끌며 영화제를 즐기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색, 계>의 이안 감독과 <번 애프터 리딩>의 코엔형제는 자신만의 영화적 색깔로 언제나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감독들이다. 또한 그들의 영화 팬을 거느리며 흥행에서도 선전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안 감독이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를 휩쓴 후 차기작 <색, 계>로 베니스를 사로잡으며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것처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은 코엔형제가 <번 애프터 리딩>으로 베니스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이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색, 계>와 닮은 꼴 행보를 보이고 있는 <번 애프터 리딩>은 2008년 하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잘~빠졌다! 버라이어티 범죄 한 탕 <번 애프터 리딩>!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존 말코비치, 프란시스 맥도먼드, 틸다 스윈튼이 합류하며 캐스팅만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번 애프터 리딩>은 버라이어티 범죄의 한 가운데서 이들이 펼칠 유쾌하고 통쾌한 작전에 대한 궁금증을 날로 높이고 있다. 문제의 CIA 기밀CD를 둘러싸고 이들이 모였으니 무슨 일이든 터질 것이다라는 흔치 않은 기대감을 만들어 내고 있는 <번 애프터 리딩>. 베일에 쌓여있는, 미국을 발칵 뒤집을 대형사건의 실체가 숨겨진 <번 애프터 리딩>은 탄탄한 영화적 재미와 초특급 캐스트가 선사하는 재미,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영화의 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성원아이컴 / Focus Features / Working Title Films
번 애프터 리딩 Burn After Reading 극장개봉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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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