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두편의 화제 만발 로맨틱 코미디!
<스마트 피플>, <맘마미아!>
초호화 캐스팅, 감독 데뷔작 등 닮은 꼴 로맨틱 코미디로 여심 공략!
5월부터 여름까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속에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때 여성들을 위한 영화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여심 공략에 나섰다. 8월 21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스마트 피플>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밴티지 포인트>의 데니스 퀘이드, <주노>의 엘렌 페이지 등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이드웨이> 등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만나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시켰다. 제목만으로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것 같은 <스마트 피플>은 나름 똑똑하다고 자부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둔해지는 엉뚱한 사람들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바(ABBA)의 노래로 스토리를 만들어 뮤지컬로 제작된 <맘마미아!>가 영화로 제작 된다는 소식은 초미의 관심을 모았으며 그렇게 탄생된 뮤지컬 로맨스 <맘마미아!>는 오는 9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아만다 시프리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맘마미아!>는 결혼을 앞둔 신부가 결혼식에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엄마의 예전 남자친구들을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환상적인 그리스의 풍경을 배경으로 아바(ABBA)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피플>과 <맘마미아!> 두 영화 감독들의 이력 또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스마트 피플>의 노암 머로 감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세련된 영상으로 미국 광고계의 마이더스라 불리며 <스마트 피플>을 통해 장편 영화에 첫 데뷔했다. 또한 <맘마미아!>의 감독 필리아 로이드는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을 연출하며, 뮤지컬 <맘마미아>를 성공적으로 히트 시킨 능력 있는 연출자로 인정 받았다. 이후 영화 <맘마미아!>를 통해 성공적인 영화계 데뷔를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