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부부감독의 아주 특별한 비하인드 스토리!!
이스라엘 문화계의 팔방미인 부부감독의
깜짝 데뷔작 <젤리피쉬>
깐느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며 세계영화계에 스타로 부상한 영화 <젤리피쉬>는 특이하게도 부부가 함께 연출한 영화다. 아내 쉬라 게펜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남편 에츠가 케렛과 함께 공동감독을 맡았다. 두 사람 모두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유명한 문화예술인으로 특히 에츠가 케렛은 이스라엘에서 동시대 최고의 대중적 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유명작가다. 재미있고 초현실적인 그의 이야기는 젊은 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소설들은 전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1998년 이스라엘 총리 문학상을 수상했고 그의 책 ‘Nimrod Flipout’은 2007년 LA타임즈와 보스톤 피닉스지에 의해 2007년 최고의 책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에츠카 케렛은 만화가로도 유명하며, 대학에서 영화를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남편 케렛이 만능예술인인 것처럼, 아내 쉬라 게펜 역시 가장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작가이자 연극연출가,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쉬라 게펜이 시나리오를 쓴 <젤리피쉬>는 소설로도 출간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부부감독이기에 있을 수 있는 일?
영화의 완성과 동시에 태어난 아기!
<젤리피쉬> 영화와 함께 태어난 감독 부부의 아들 Lev
에츠가 케렛과 쉬라 게펜은 영화계에는 흔치 않는 부부감독. 덕분에 이들은 다른 감독들은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을 경험했다고?! <젤리피쉬> 영화 촬영 당시 이미 아내 쉬라 게펜은 임신 8개월이었다. 영화의 진행과 함께 무럭무럭 큰 아기는 편집실에서 영화가 완성되는 것과 동시에 이 세상에 태어났다. 에츠가 케렛(남편)은 “아내가 아기를 돌보는 동안, 나는 우리들의 또 다른 ‘아기’(젤리피쉬)를 돌보았는데 마치 쌍둥이를 키우는 기분이었다”며 영화의 후일담을 말하기도 하였다.
만능예술인 부부감독, 연기도 수준급!
영화에 까메오로 깜짝 출연!
소설을 쓰고, 연극을 연출하고, 영화를 만들 정도로 만능예술가인 에츠가 케렛과 쉬라 게펜 부부는 <젤리피쉬>에서 까메오로 출연, 연기력도 수준급임을 증명했다. 아내 쉬라 게펜은 최악의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는 신랑과 코믹한 말싸움을 벌이는 호텔 여직원으로, 에츠가 케렛은 필리핀에서 온 조이가 찾아가게 되는 인력사무소의 무책임한 직원으로 출연, 관객도 깜짝 속아넘어갈 정도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감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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