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 얼굴 우에노 주리! 무한 연기변신!
사고뭉치 재즈부원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우에노 주리가 비밀 스파이, 꿈 많은 영화 감독, 천재 피아니스트에 이어 9월 18일 개봉을 앞둔 영화<나오코>에서는 아픔을 간직한 육상선수로 분해, 끝나지 않는 무한 변신을 선보인다.
팔색조 매력의 우에노 주리!
무한변신으로 대한민국까지 사로잡다!
타고난 연기력과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일본을 넘어 대한민국까지 사로잡은 배우 우에노 주리, <스윙걸즈>의 사고뭉치 재즈부원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에서는 평범함을 가장한 스파이로, <무지개여신>에선 짝사랑을 가슴에 담은 여대생으로 분하는 등 매 작품마다 개성만점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이지만 씻는 것과 청소를 가장 싫어하는 독특한 음대생 노다 메구미역을 맡아, 만화 주인공이 그대로 살아난 듯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리에서도 ‘노다메 신드롬’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작품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타고난 배우본능!
<나오코>로 더욱 깊어진 감성연기 도전!
우에노 주리는 ‘그녀의 연기는 본능이다’라는 평을 받을 만큼 타고난 배우로, 매 작품마다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여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코믹연기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기존의 여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줬다. 하지만 청춘 로맨스 <나오코>를 통해서 그 동안의 4차원소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보다 성숙한 감성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 첫사랑 소년에게 차마 다가갈 수 없는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달리기로 그 마음을 전하는 소녀 ‘나오코’는 눈빛과 표정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내성적인 캐릭터로, 외향적인 전작들의 캐릭터들보다 힘든 도전이었다. 그러나 우에노 주리는 촬영 직전에는 말을 아끼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나오코’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여 아이돌 스타에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올라서게 되었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