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SF코미디 울학교 이티 본 포스터 공개!

국내 최초 SF코미디 울학교 이티 본 포스터 공개!



선생님의 눈부신 미래를 위한 힘찬 페달 밟기!
신난 김수로 뒤에 죽어나는 학생들 있다?



울학교 이티 본 포스터

달을 배경으로 우주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한대의 자전거. 선봉에 선 것은 파란색 줄무늬 츄리닝에 유독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수로다. 모두가 힘을 합심해서 페달을 밟아야만 전진하는 6인용 자전거인 줄로만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김수로의 튼튼한 다리가 보이지 않는다!


김수로는 자전거 앞에 달린 나무 바구니 안에 살포시 앉아있다. 키 185cm, 몸무게 85kg 튼튼한 바디를 자랑하는 김수로가 나무 바구니 안에 쪼그려 앉아 있다니… 더구나 자전거를 움직이고 있는 것은 5명의 학생들, 박보영, 백성현, 문채원, 이민호, 이찬호다. 죽어라 페달을 밟고 있는 제자들의 생고생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두에서 마냥 신난 김수로는 당장이라도 외계인 이티를 만나러 갈 기세로 구령을 외치고 있다. 여기에 한 손에 꼭 움켜쥔 영어문제집과 바구니에 덕지 덕지 붙은 영단어 포스트잇, 여기에 “영어선생이 되는 그날까지” 카피까지 얹어지니 과연 이들에게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까? 추억의 명화 를 연상케 하는 <울학교 이티>의 본 포스터는 이 영화를 봐야만 해소될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SF(Special Fun)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울학교 이티!
올 추석, 대한민국은 <울학교 이티>로 무조건 웃는다!



국내 최초 SF코미디를 선포한 <울학교 이티>! SF 코미디 영화면 진짜 SF 장르일까? 외계인 이티와는 무슨 관계일까? 초능력은 없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할 강인한 체력, 외계인은 아니지만 외계에서 온 것처럼 엉뚱하고 특이한 천성근의 별명이자 잉글리쉬 티쳐(English Teacher)의 약자이기도 한 이.티! 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김수로가 맡은 역할인 체육선생 천성근의 속사정은 상상 초월! 평생 운동만이 삶의 전부로 생각하고 살아온 그, 10년 동안 영어 한마디 안 해 본 그에게 학교에서 짤리지 않으려면 잉글리쉬 티처로 변신해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진 것. 그러나 이런 황당무계한 시츄에이션 속에서도 그는 밝은 미래를 믿고 있다는 듯 표정 하나만큼은 득의양양, 자신감에 넘친다!



국내 최초 SF코미디 울학교 이티 극장개봉 2008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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