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공포에 휩싸인 외톨이 언론시사회 현장!

충격적 공포에 휩싸인 외톨이 언론시사회 현장!



한국 공포 스릴러 장르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할 <외톨이>
색다른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 고조



외톨이 언론시사회

이날 시사회에는 많은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해 <고사>에 이어 침체된 한국 공포 스릴러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영화 <외톨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최근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살인으로 사회적 이슈를 낳고 있는 ‘히키코모리’라는 소재가 공포 스릴러 장르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외톨이> 시사회는 충무로의 기대주 3인방 고은아, 정유석, 채민서 그리고 영화를 연출한 박재식 감독의 무대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치명적 히키코모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고은아는 ‘외톨이라는 제목을 듣는 순간부터 굉장히 흥미롭고 끌렸던 작품이다.’ 라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고, <리턴>의 정유석은 ‘공포영화라는 고정관념을 이번 영화 <외톨이>를 통해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발>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을 찾은 채민서 역시 ‘예정보다 여러분들을 늦게 만나게 된 것 같다. 늦어진 만큼 높은 완성도로 여러분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해 현장을 찾은 많은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격적 반전, 소름 끼치는 공포를 체험하게 한 시사회 현장
“다음은 관객들 차례!”



영화 상영 내내 객석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와 심리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영화.


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객석을 압도했던 것. 영화 상영 후 시작된 기자 간담회는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이고 슬픈 결말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는 듯 다소 침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박재식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히키코모리’라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연출의 변을 밝혔다. 이어, 고은아는 ‘히키코모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생긴 에피소드에 대해 “워낙 독립된 현장에 있다 보니,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편하게 생활했었다. 씻지도 않고 지저분한 모습이 어쩌면 ‘히키코모리’처럼 보였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을 지 짐작케 했다. 극 중 ‘수나’의 삼촌 역을 맡은 ‘장세진’ 역의 정유석은 “영화 속 가족 중 한 명이 은둔형 외톨이다 보니, 그런 가족을 둔 사람들의 마음이나 은둔형 외톨이의 심리를 이해하려 애썼다”고 말했다.



공포스릴러 외톨이 극장개봉 2008년 9월 18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