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대한민국 대표 모던 락 밴드 넬과의 만남!
감성주의 모던 락 밴드 ‘넬’ 4집 ‘Seperation Anxiety’
영화 <외톨이>의 슬프고도 잔혹한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그룹 ‘넬’은 감성적이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대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 이번에 영화 <외톨이>의 뮤직비디오로 제작하게 된 ‘Seperation Anxiety’은 넬의 4집에 수록된 곡으로 자이분열을 뜻하는 전문용어이자 ‘변해버린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간절한 메시지가 담긴 노래이다. 특히 영화 <외톨이> 역시 천사 같았던 한 소녀가 갑작스럽게 ‘히키코모리’로 변한 후 가족을 불안에 빠트리는 내용으로 작품과 곡의 메시지와 너무나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환상의 조합을 이뤄냈다. 또한 한 소녀가 끔찍한 히키코모리로 변해가는 과정을 잔혹하지만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낸 영화 <외톨이>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넬 특유의 몽환적인 보이스 컬러가 더해져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넬의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뮤직비디오를 위해 다양한 곡이 후보에 올랐지만 영화 <외톨이>의 컨셉과 분위기가 ‘Seperation Anxiety’와 너무 잘 어울려 흔쾌히 음원 제공을 수락했다”며 뮤직비디오 제작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양한 영화적 재미를 전하는 공포 스릴러 <외톨이>의 매력!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예고편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 <외톨이>의 풍부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충격적이고 섬뜩한 영상으로 치명적 공포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예고편과 달리 뮤직비디오에서는 주인공인 수나(고은아)의 드라마에 초점을 맞춰, 행복하기만 했던 그녀가 끔찍한 히키코모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슬픔을 비밀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해지는 영화 <외톨이>의 영상과 이야기는 그 동안 10대를 타깃으로 한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공포 영화의 전형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드라마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함까지 겸비한 진정한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로써의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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