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김혜수, 신민아 가을 여배우들이 춤바람 났다!

공효진, 김혜수, 신민아 가을 여배우들이 춤바람 났다!



가을, 여배우들의 댄스 빅뱅이 시작된다!!



박찬욱 감독 첫 제작작품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 <모던보이> 김혜수, <고고 70> 신민아가 각각 이색적인 춤사위로 10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미쓰 홍당무> 공효진
사랑 받고 싶은 그녀의 징글징글한 몸부림~ ‘밸리댄스’



미쓰 홍당무 공효진 밸리댄스

<미쓰 홍당무>에서 공효진이 밸리댄스를 선보인다. 그녀는 복부와 허리를 감각적으로 흔드는 관능적인 밸리댄스를 코믹하게 소화해낸다. <미쓰 홍당무>에서 외모, 스타일, 성격 모두 비호감이어서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지만, 은사인 서선생(이종혁)에게만큼은 사랑 받고 싶어 고군분투하는 ‘양미숙’을 연기하는 공효진. 그녀가 밸리댄스를 추는 이유는 극중에서 밸리댄스 학원을 운영하는 서선생의 부인 ‘성은교’(방은진)’를 염탐하기 위해, 학원 수강생으로 위장 등록하기 때문이다.


밸리 댄스 강사답게 유연한 몸짓을 선보이는 ‘성은교’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도전적인 눈빛으로 몸부림에 가까운 밸리 댄스를 선보이는 공효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사랑을 위해서라면 삽질도 마다 않는 그녀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앞으로 펼쳐질 삽질행각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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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홍당무 공효진 밸리댄스


한편 공효진은 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춤을 못추는 척 하느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제작진들 역시 많은 고생을 했는데, 공효진의 엇박자 밸리댄스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 스탭들로 인해 계속 NG가 나는 바람에 촬영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공효진의 엽기적인 ‘삽질 밸리댄스’는 오는 10월 16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던보이> 김혜수, 박해일을 유혹하는 섹시한 ‘스윙댄스’



<모던보이>에서 김혜수는 스윙댄스를 보여준다. 비밀을 간직한 팔색조 같은 여인 ‘조난실’ 역을 맡은 김혜수는 문화구락부의 프리마돈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템포가 빠른 스윙댄스를 3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박해일이 첫눈에 반하는 김혜수의 매혹적인 댄스는 10월 2일 만나볼 수 있다.

<고고70> 신민아, 70년대 밤을 깨운 열정적인 ‘고고 댄스’



<고고70>의 신민아가 추는 춤은 바로 디스코. 전설의 고고밴드 ‘데블스’ 와 함께 70년대의 밤을 뜨겁게 달군 여인 ‘미미’로 변신한 신민아는 열정적인 고고댄스로 무대를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도발적인 면모를 고고댄스를 통해 보여줄 신민아의 변신은 10월 2일 기대할 수 있다.

10월 극장가, 여배우들의 춤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10월 개봉영화 속 춤바람 난 히로인들.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개성적인 춤 솜씨를 보여주는 세 여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을 극장가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쓰 홍당무> 공효진의 코믹 밸리댄스, <모던보이> 김혜수의 섹시한 스윙댄스, <고고 70> 신민아의 열정적인 고고댄스까지, 이들이 은막에 수놓는 화려한 댄스를 기대해 봐야 할 것이다.



미쓰 홍당무 극장개봉 2008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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