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디텍티브 임가동 신기전 허준호 숨겨진 주인공들 대활약!
주연보다 더 매력적인 캐릭터로 열연하는 연기파 조연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주연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와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드 디텍티브>의 임가동, <신기전>의 허준호는 주연만큼 빛나는 연기력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스타급 조연배우들이다.
<매드 디텍티브>의 ‘임가동’ 주연 배우 ‘유청운’
숨막히는 연기 대결 선보이다
임가동은 홍콩의 베테랑 연기자로 연극과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10년 동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선 굵은 연기와 탁월한 표현력은 그를 정상의 자리에 올려 놓기에 충분했다. 비중에 상관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라면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그는 유위강 감독의 영화 <댄스 오브 드림>으로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트라이앵글>에 이어 두기봉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매드 디텍티브>에서는 동료의 실종과 연쇄살인의 유력한 용의자로 내면에 7명의 인격을 지닌 ‘치와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치밀한 계산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번’형사(유청운)와 ‘호’형사(안지걸)를 혼란스럽게 하는 그의 연기는 홍콩 최고의 연기파 배우라 불리는 유청운과 비교해보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나다.
<신기전>의 ‘허준호’ 카리스마 연기로 관객을 압도한다!
허준호는 존재감만으로 극의 중심이 되는 배우다.
20년이 넘는 연기생활을 하며, 수십편의 드라마와 영화 속에 등장해 보여준 그의 연기는 여느 주연보다 뛰어나고 빛이 났다. 특히 드라마 <주몽>(2007)에서 해모수 연기로 극찬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 연기력과 함께 대중의 시선까지 한눈에 사로잡았다.
세계최초 로켓포 개발을 다룬 시대극 <신기전>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허준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로 등장해 다시 한번 묵직한 연기내공을 선보인다.
<신기전>은 9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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