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퀀텀 오브 솔러스 본드걸 젬마 아터튼 기름 뒤집어쓴 나신 공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또 한명의 본드걸 ‘필즈’요원역을 맡으며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될 젬마 아터튼. 최근 영화 속 온몸을 기름으로 뒤집어 쓴 채 나신으로 발견되는 그녀의 최후 모습이 공개되며 그녀의 활약상과 제임스 본드와 그녀를 둘러싼 충격적 음모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리즈의 명작 <007 골드 핑거>에 대한 마크 포스터 감독의 오마주
젬마 아터튼, 첫날부터 온몸에 기름칠 한 채 촬영 강행군 혹독한 신고식 치러..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007 카지노 로얄>의 라스트 씬에서 1시간 후라는 설정으로, 연인 ‘베스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조직의 명령도 거부한 채 복수심을 불태우는 제임스 본드의 강력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극중 연인 ‘베스퍼’를 잃은 절망과 분노에 통제불능의 상태가 돼버린 제임스 본드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Mi6의 필즈 요원’인 젬마 아터튼. 본드의 곁을 지키던 그녀는 본드와 함께 사건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추적하게 되고, 조직의 실체를 알게 된 그녀는 악당들의 손에 의해 처참한 죽음을 맞게 된다. 특히 세상을 향해 굳게 마음을 닫은 제임스 본드를 위로하며, 그와 사랑을 나눈 다음 날, 침대 위에서 온 몸에 기름이 칠해 진 채 싸늘한 시체를 발견되는 영화 속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다.
젬마 아터튼은 이 장면을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 합류하는 첫날 촬영하게 되었는데, 온몸을 기름으로 도배한 채 2시간 이상을 침대 위에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으며, 22번째 007 시리즈의 본드걸로서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뤄야만 했다.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고 기름이 귓속에 들어와 잘 들리지도 않을 만큼 고된 촬영이었지만, 젬마 아터튼은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속 가장 기억에 남을 명장면이 될 것이란 확신에 불편함과 고통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극중 ‘필즈 요원’의 최후 장면은 1964년에 제작된 007 시리즈 초기 명작으로 꼽히는 <007 골드 핑거>에 대한 마크 포스터 감독의 오마주 장면이다. 제임스 본드(숀 코너리)와 관계를 맺은 일로 악당 골드핑거의 분노를 산 질 매스터슨(셜리 이튼)이 온몸에 금을 칠한 채 죽은 유명한 장면과 거의 흡사한 장면인 것.
전세계 흥행 수익 6억 달러가 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카지노 로얄>에 이어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이번에 공개된 또 한명의 본드걸 젬마 아터튼의 충격적인 최후 장면과 더불어, 제임스 본드가 선보이는 강력한 극한의 액션 세계로 영화 팬들을 안내하며 최고의 007 시리즈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11월 5일, 액션의 끝을 보여준다
영화 역사상 최장 최고의 시리즈를 자랑하는 ‘007’의 22번째 최신작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카지노 로얄>에 이은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의 맨몸으로 부딪히는 거침없고 리얼한 액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오는 11월 5일 개봉과 함께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2008년 하반기 극장가를 강타할 것이다.
©소니 픽쳐스 / MGM / Columbia Pictures / Sony Pictures Releasing
007 퀀텀 오브 솔러스 007 QUANTUM OF SOLACE 전세계 동시 개봉 2008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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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캐릭터/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