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 스크린 동·서양 시대극이 대세!
2천 년을 이어온 믿을 수 없는 사랑의 전설 <화피>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판타지 멜로 <화피>는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인 중국의 한·조 시대를 배경으로 사랑을 위해 요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왕생(진곤)장군의 아름다운 부인(조미)과 장군(진곤)의 마음을 갖고 싶었던 매혹적인 요괴(주신)의 기이한 사랑을 몽환적인 영상에 담아낸 영화이다. 특히 영화 <화피>는 ‘중국의 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는 8대 기서 ‘요재지이’속의 한 에피소드를 재해석해 인간과 요괴가 어우러진 기이한 세상을 배경으로 해 독특한 소재를 자랑한다. 더불어 중국 최고의 인기 스타 조미와 주신, 그리고 진곤 등의 동반 출연과 중국을 비롯한 홍콩과 대만 등에서 동시에 개봉, 아시아 7개국의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9월 말 개봉 이후 현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이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탄생한 영화 <화피>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화면에 2천 년 전 슬픈 사랑의 전설을 담아내 오는 10월 23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18세기 영국을 사로잡았던 사교계 여왕 조지아나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은 18세기 영국을 사로 잡았던 조지아나 공작부인의 위험한 사랑과 스캔들을 다룬 작품이다.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이라는 부를 얻었지만 남편의 잦은 외도로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는 불행한 결혼생활을 보내던 조지아나 공작부인은 급기야 맞바람으로 18세기 영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스캔들 메이커이다. 영화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의 믿을 수 없는 스토리는 실제 영국에서 있었던 사실이며 실제 姑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과 비슷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영화의 주인공 조지아나 공작부인이 姑 다이애나비의 4대 선조로 밝혀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봐서는 안될 금기된 18세기 풍속화 <미인도>
에로틱하고 관능적인 그림을 그렸던 화가 신윤복이 남자가 아닌 여자였다는 도발적 상상력으로 시작된 영화 <미인도>는 그림 때문에 남장을 해야만 했지만, 사랑 앞에서는 여자이고 싶었던 화가 신윤복(김민선)과 그녀를 운명처럼 사랑하게 되는 남자 강무(김남길), 제자였던 신윤복을 탐하게 되는 김홍도(김영호), 그들을 바라보며 질투에 사로잡히는 기녀 설화(추자현)까지 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인물들의 치명적인 사랑을 그렸다. 영화 <미인도>는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여인 신윤복의 파격적인 그림 세계와 그녀의 은밀하고 매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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