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충격적인 현장 영상 공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충격적인 현장 영상 공개!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눈먼자들의 충격 영상!!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주제 사라마구’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가 소설 속 독특한 상상력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최초 공개와 동시에 <미쓰 홍당무>, <뱅크잡>, <화피> 등 이미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물리치고 동영상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충격영상은 모두가 눈이 먼 세상에서 오직 홀로 눈뜬 자의 감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눈먼자들의 충격적인 현장 영상은 눈먼자들이 격리되어 있는 수용소에서 시작된다. 모두에게서 버림받은 듯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단지 살기 위해 무력으로 모두를 제압하려는 자와 그에게 맞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긴장감. 총 한 자루로 사람들에게 돈과 값비싼 보석을 요구하는 악당은 식량 창고를 점령해 배고픈 자들에게서 돈과 보석을 빼앗으려 한다. 두려움에 동요하는 사람들의 모습 뒤로 이 모든 풍경을 조용히 바라보는 한 여인. 악당은 그녀에게 ‘목소리를 기억해두겠다’며 으름장을 놓지만, 앞을 볼 수 있는 그녀는 ‘난 네 얼굴을 기억해두지’라는 한 마디 말로 잔인한 현실에 대한 울분과 의지를 전달한다.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모든 체계와 질서가 붕괴된 세상, 그리고 오직 혼자서 이 모두를 지켜보고 견뎌야만 하는 자의 비애감이 가장 압축적으로 담겨진 이 영상은 줄리안 무어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열연만으로도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극장개봉 2008년 1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