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처럼 촉촉한 영화 연공 예고편 공개!!

가을비처럼 촉촉한 영화 연공 예고편 공개!!



우리의 사랑은 운명일까요?
그 해 여름, 히로와 미카가 만났습니다.





핸드폰 화면으로 시작되는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의 예고편. 얼굴의 윗 부분만 찍힌 두 사람의 모습이 살짝 미소를 짓게 한다. 뒤이어 “그를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고,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습니다”라는 성우의 달콤한 내레이션이 흐르면서 미카와 히로의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이 시작된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미카의 휴대폰을 주운 히로는 여름 방학 내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미카에게 전화를 걸면서 친해진다. 방학이 끝난 후, 드디어 첫 만남을 갖게 된 미카와 히로. 미카의 생일 선물로 물 무지개를 선사하는 매력적인 남자 히로는 한번도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미카에게 소중한 첫 사랑으로 다가온다. 미카의 앞머리를 헝클어뜨리고,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환하게 미소 짓는 히로. 그리고 히로의 갑작스런 물세례를 피하며 밝게 웃음짓는 미카의 풋풋한 사랑은 아픔도, 슬픔도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그렇게 행복할 것만 같았던 미카와 히로의 사랑에도 방해꾼이 등장한다. 히로의 전 여자친구 사키가 끊임없이 미카를 괴롭히는 가운데, 갑작스레 이별을 선언하는 히로. “우리의 사랑은 운명일까요. 그 운명의 끝은 어디일까요?”라는 성우의 내레이션처럼 엇갈리기 시작한 미카와 히로의 운명적인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은 커져만 간다.


<나오코>의 순수 매력남 ‘미우라 하루마’와 일본 최고의 순수 아이콘 ‘아라가키 유이’가 선사하는 눈부시도록 투명한 사랑이 올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줄 영화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특히 예고편의 전반부에 흐르는 배경음악이자 영화의 ost에 수록된 삽입곡을 직접 부르면서 가수로 데뷔하기도 한 ‘미카’역의 아라가키 유이는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으로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戀空: Koizora 극장개봉 200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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