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플래닛 비보이, 당신의 심장을 울릴 엣지남들!

다큐영화 플래닛 비보이, 당신의 심장을 울릴 엣지남들!



춤 밖에 모르는 독한 녀석들이 온다!
돈을 벌기 위해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춤을 추기 위해 돈을 버는 비보이들
그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각본 없는 감동 드라마



‘음악은 혈관에 흐르는 피, 춤은 영혼의 호흡기’ 문학 공부는커녕 학교에선 꼴통으로 불리고 길거리 춤추는 아이에 지나지 않는 비보이들이 그들 입으로 한 말이다. 비보이들에게 비보잉은 춤 그 이상이다. 비보이들의 지구 정착기 <플래닛 비보이>에는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등장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하고, 유명한 스타로의 이름도 없이 오로지 땀과 열정으로 무장한 채 세상 모든 기쁨을 다 누리는 듯한 비보이들. 그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불안한 세계 속에서 흔들리는 자신의 영혼을 비보잉으로 표출하고 정제하는 건강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대가도 약속되지 않은 가운데 매 순간 춤을 향해 나아가는 비보이들은 진정 자기 인생의 슈퍼스타라 할 수 있다.

화려한 무대 뒤의 숨겨진 사연들
아름답고 용기 있는 그들을 만나다!



갬블러즈 / 한국 / 도전자들에 맞서야 하는 전년도 세계 챔피언



갬블러즈


2년 연속 우승으로 한국 비보이 전설을 세우겠다


「갬블러즈」를 환호하는 전 세계 팬들 앞에 챔피언으로 다시 섰다. 이제 군입대를 앞둔 멤버들에겐 다음을 기약할 수 없는 무대. 전설로 남자며 휴식도 휴일도 없이 ‘배틀오브더이어’로 달려온 「갬블러즈」는 남북 분단 상황을 정면에 내세우는 춤으로 승부를 거는데….


너클헤드 주 / 미국 / 오리지널 비보이 국가의 자존심


너클헤드 주

만인이 즐기지만 우리가 만든 비보잉이다. 과거 영예를 되찾겠다


비보이 본고장 미국의 자존심을 말하지만, 어렵게 연마한 춤은 유명 가수의 일회용으로 버려지고. 뉴욕이 져버린 비보잉을 사막의 땅 라스베가스에서 다시 일으켜 세웠다. 방황과 공허의 시절을 채워준 춤! 최후 승리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

페이스-T / 프랑스 / 아티스트 비보잉의 1인자



페이스-T


우리의 깃발은 힙합! 비보잉의 결정체를 보라!


흑백의 인종 분류가 확고한 셸르 마을에서 ‘자유/평등/박애’의 프랑스 삼색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수십 년간 누구도 넘지 않았던 인종 차별의 금을 쓱쓱 밟아 지워버린 「페이스-T」. 인종차별마저 허물어 버린 우리의 춤, 반드시 세계에 내보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힙합정신!

이치게키 / 일본 / 디테일 & 스타일리쉬 비보이



이치게키

이번엔 진짜 여한 없이 놀아주마


3년 만에 다시 찾은 무대, 설욕의 기회다! 첫 출전 당시 승리에의 집착이 부른 뻣뻣한 춤과 관객석 야유는 악몽의 기억이었다. 오늘, 우리는 여한 없이 신나게 놀기 위해서 왔다. 챔피언, 우승 따윈 개의치 않겠다. 춤으로 튀어 올라 누구보다 높이 떠오를 자신이 있다.

라스트포원 / 한국 / 파워 & 스타일 뉴 제너레이션



라스트포원

세계 챔피언이 되어 춤으로 살고 싶다


지방 고향에선 거리 아이들로, 부모님껜 길바닥 청소부로, 서울에선 촌놈으로 불렸지만 춤이 좋아 뭉친 우리는 「라스트포원」. ‘배틀오브더이어’, 빈 무대를 밟으며 감격스러워 넙죽 절하고 실수해도 된다고 주절대지만 춤추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우리들. 챔피언이 돼야 한다. 춤을, 춤만을 추는 우리가 당당하게 사는 길이다.


이처럼 <플래닛 비보이>는 최고의 무대에 올라 만개하는 화려한 꽃 비보이, 그 꽃이 보낸 드라마틱한 인고의 시간을 공유하는 가운데 10월 15일 전국 개봉을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꿈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플래닛 비보이 Planet B-Boy 극장개봉 2009년 10월 15일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