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걸프렌즈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 발칙하고 유쾌한 프로필 촬영 현장!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낚여가는 세 여자의 발칙하고 유쾌한 섹시코미디 <걸프렌즈>의 주연배우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한없이 쿨하고 스타일리쉬한 프로필사진을 공개했다! 화끈하고 유쾌한 코미디를 위해 한 데 뭉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여자와 매력만점 훈남,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인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 한다.
귀여운 걸 한 송이 “더 과감하게!”
“내 남자가 여자를, 그것도 하나도 아니라 둘이나 만나는 것을 알았다면? 돌아버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놈도 못 버리고 그녀들이 좋아지는 건, 제가 미친 건가요?”
- 2% 부족해서 더 사랑스러운 여자 한송이, 강혜정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침없는 연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온 그녀가 이번에는 좀 더 발칙하고 섹시한 웃음에 도전한다. 영화 <걸프렌즈>에서 강혜정이 맡은 ‘송이’는 훈남 애인과 화끈한 연애를 즐기다가, 우연히 애인의 여자친구들을 만나 생각지도 못했던 황당한 상황들을 대면하게 되는 인물이다.
프로필 촬영 당일, 강혜정은 빡빡한 일정에 연이은 밤샘촬영을 하고 왔음에도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한 컷 한 컷에 혼신의 힘을 다하며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피곤이 몰려 올 때 즈음, 커다란 곰 인형에 기대어 행복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촬영 하다가 별안간 “편안하게 잠든 포즈로 컨셉을 바꿔 달라”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날 강혜정은 엉뚱하면서도 인간적인 송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과감하게 자신만의 표정을 담아서 보는이 마저도 덩달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냈다.
섹시한 걸 오 세진 “더 요염하게!”
“첫사랑 진호도 사랑하고, 남편도 사랑하고, 또 다른 사람도 사랑하고, 난 사랑이 넘치는 박애주의자 인 것뿐인데요?”
- 여자들이 꿈꾸는 모든 걸 가진 여자 진, 한채영
바비인형 한채영이 <걸프렌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을 선보인다. 세상 모든 남자를 사랑하는 박애주의자(?)로, 남자는 물론 친구도 많을수록 좋다는 극도로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진’ 역할을 맡은 것. 게다가 이번 캐스팅은 한채영의 코미디 첫 도전이라는데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과 타고난 섹시함은 사진에도 고스란히 묻어 있다. 단독 컷을 찍을 때에는 자신의 장기인 여신처럼 당당한 섹시함을 ‘진’의 캐릭터로 승화시켜 표현해 내는가 하면, 세 여배우들이 함께하는 단체 컷에서는 화끈하고 유쾌한 분위기에 잘 부합하는 청량한 아름다움과 쿨한 매력을 변화무쌍하게 발산하며 “과연 한채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한채영은 자신의 섹시함 속에 숨어있는 코믹한 코드를 찾아내는 프로필 촬영이 즐거운 듯, 시종일관 시원시원한 웃음을 터트리며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다. 세 여배우가 함께 단체 컷을 찍을 때, 유독 앵글의 중심에 서있는 자신에게 강혜정과 허이재가 밀착된 포즈를 취할 때면 “애들아 난 기둥이 아니야!!~”라며 여유로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당돌한 걸 보라 “더 도발적으로!”
“앞 판과 뒷 판이 똑같다고 저보고 남자애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사랑에 성공하는 건 나이 어린 귀여운 여자 아닐까요?”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자유로운 아이 보라, 허이재
<걸프렌즈>에서 허이재가 맡은 역할은 사랑하는 남자와 그가 사랑하는 여자들도 모두 사랑하는 당돌한 아이 ‘보라’다. 짧은 머리의 중성적인 외모에 아이 같은 당돌함으로 강혜정, 한채영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그녀는 이번 ‘보라’ 역할을 위해 중학생 시절 이후 한번도 자른 적이 없었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연기 변신에 몰두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프로필 촬영현장에 도착한 허이재는 처음에는 부끄럽고 어색해 하더니 단독 컷의 의상을 보고 “이건 내 스타일”이라며 당찬 보라의 모습으로 마치 모델처럼 촬영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소녀의 순수와 도발이라는 양극단을 넘나들며 변신을 선보였던 허이재는 이날 촬영을 마치며 “머리를 자르고 이틀은 아팠던 것 같다… 슬픈 것도 같고 자신이 없어 진 것도 같고… 하지만 오늘은 보라의 매력을 원 없이 표현한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유욕 무한자극! 유진호 “더 멋지게!!”
“전 정말 송이만 사랑할 뿐인데 사람들은 저를 보고 바람둥이, 선수라고들 해요. 너무 속상해요. 전 정말 일편 단심인데…”
-경쟁자가 아무리 많아도 갖고 싶은 내 남자 진호, 배수빈
주말 밤 시청률의 최강자 <찬란한 유산>에 이어, 하반기 최대 기대작 드라마 <천사의 유혹>의 주인공 자리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가장 뜨거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수빈이 <걸프렌즈>에서 세 여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최고의 행운아(?)로 분한다. 배수빈이 연기하는 진호는 외모, 능력, 성격, 키스실력까지 완벽한 애인의 조건을 모두 갖춰 세 여자의 소유욕을 무한 자극하는 자체발광 훈남이다. 바람둥이는커녕 오히려 한 여자밖에 모르는 일편단심인데, 어쩌다 보니 세 여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양다리, 세 다리 비슷한 발칙한 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이번 프로필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촬영을 즐기며 행복해 했던 사람은 다름아닌 배수빈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여자로부터의 뜨거운 애정공세에 마치 실제처럼 부끄러워하며 행복에 겨운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저는 이번영화에서의 롤모델은 휴그렌트에요… 바람둥이처럼 보이기도 하고, 약간 모자란 듯도 하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잖아요, 비슷하게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그러다가 혼자만의 단독 컷을 찍을 때에는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당당한 포스로 따뜻한 카리스마와 고급스러운 매력을 유감 없이 표현해 내며 역시 ‘단독 샷에 대한 욕심은 본능’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딱 맞는 캐릭터의 옷을 입은 듯 시종일관 유쾌하게 촬영을 즐기는 배우들의 프로페셔널 한 모습으로 더욱 기대를 증폭시키는 <걸프렌즈>는 2009년 연애의 상식을 벗기는 발칙하고 유쾌한 코미디! 네 배우가 가진 고유한 매력은 십분 살리면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이들의 연기호흡과 시너지에 충무로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3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의 노혜영 작가가 각본을 맡고 <홍반장>,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걸프렌즈>는 8월 22일 크랭크인하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최강의 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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