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하고 화끈한 걸프렌즈 본 예고편!
쿨하고 화끈한 걸프렌즈 본 예고편!
“그의 혀 끝에서 난 피겨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
“한 번 하고 쫑 날 줄 알았으면 좀 길게 할 걸…”
여자들의 솔직 발칙한 이야기<걸프렌즈>
영화<걸프렌즈>의 본예고편은 “그의 혀끝에서 난 피겨스케이트를 타고 있었다”라는 독백과 함께 진호(배수빈)와 황홀한 키스를 하는 송이(강혜정)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의 키스 소감에 이어 “한 번하고 쫑 날 줄 알았으면, 좀 길게 할 걸”이라며 입맛 다시며 아쉬워하는 모습까지. 이 장면을 보았다면 ‘맞아, 나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라며 공감을 할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내숭 없이 거침없는 표현으로 여성들의 속마음을 콕 집어내는 촌철살인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많은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스런 진상 강혜정 - 하나도 아니고 둘 씩이나, 지가 무슨 아랍왕자야?!
섹시한 박애주의자 한채영 - 진호도 사랑하구, 다른 사람도 사랑하구, 또 사랑하구…그럼 안되나?
앙큼한 애송이 허이재 - 진호 오빠랑 자려구요
무아지경 막춤, 머리는 산발에 번져버린 화장, 엄마한테 뒤통수 맞으며 꾸지람을 들어도 대답은 트림으로 하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러운 진상녀 송이. 진호씨와 무슨 사이냐고 묻는 질문에 당당하게 ‘송이씨가 생각하는 그 사람?’이라며 되 받아치는 섹시한 박애주의자 진(한채영). 같은 질문에 ‘저도 언니처럼 진호오빠 만나고 있어요’라고 당돌하게 대답하는 앙큼한 애송이 보라(허이재). 화난 송이에게 쓰레기 세례를 받고 뺨까지 맞는 촉촉한 아랍왕자 진호 모습까지.
개성 넘치는 세 여자들과 한 남자의 독특한 등장과 캐릭터를 소개하는 재치 있는 문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12월의 최강 코미디, 외로울 때 확실히 웃겨주는 <걸프렌즈>
경고음으로 처리 될 수 밖에 없는 솔직 과감한 대사들
너무 솔직한 발언이었는지 ‘삐-‘처리가 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강렬한 선전포고를 하는 보라, 경쟁자들에게 밀리는 건 단 한가지 뿐이라며 “포인트는 괄약근운동이야” 라고 외치며 하늘을 향해 엉덩이를 치켜 올린 현주(조은지). 케이크를 서로의 얼굴에 던지다 수영장에 풍덩 빠지는 세 여자, 멋지게 주먹을 휘두르는가 싶더니 오히려 호되게 당하고 비굴하게 비는 진호까지. 인물도 멀쩡하고 늘 멋진 역만 맡았던 배우들이 이렇게 망가져도 괜찮은 걸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변했다. 게다가 그들은 멀쩡히 정극 연기로 상황에서 벌어지는 웃음을 만들어서 한층 상상 이상의 코미디를 완성했다. 12월 유일한 코미디로 경쟁력을 갖춘 <걸프렌즈>, 예고편 심의 규정 상, 경고음 처리때문에 미처 다 듣지 못했던 과감한 대사들과 멋진 배우들의 이미지변신을 12월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윤하의 미발표곡을 먼저 만날 수 있는 <걸프렌즈>
윤하의 미발표곡 ‘좋아해’가 영화<걸프렌즈>를 통해 선 공개된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윤하의 강렬한 보이스와 당당하고 발칙한 컨셉의 <걸프렌즈>는 이보다 더 궁합이 잘 맞을 순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고 서로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유쾌하고 재미나는 <걸프렌즈>의 에피소드에 중독되는 이가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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