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적인 매력의 그녀들 허이재, 김소연, 박신혜!
중성적인 매력의 그녀들 허이재, 김소연, 박신혜!
이미지 변신에 대성공한 세 미녀!!
<걸프렌즈> 허이재, <아이리스>김소연, <미남이시네요>박신혜
청순한 이미지에서 중성적인 매력까지
그녀들의 변신이 더욱 아름다운 이유?!
난생 처음 짧은 헤어스타일로 대변신한 그녀
기존의 명랑함과 사랑스러움에 중성적인 매력까지 갖췄다.
<걸프렌즈>보라 역의 허이재
▲ 걸프렌즈 - 보라 役 허이재
화장기 없는 얼굴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포장마차에서 오이와 당근으로 자신의 마음을 설명하는 아이. 얼핏 보았을 때 귀여운 주정을 부리는 사내아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여자아이이다. 바로 한 남자를 공유하다 절친으로 낚여가는 세 여자의 발칙하고 유쾌한 섹시코미디 <걸프렌즈>에서 보라(허이재 분)가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송이(강혜정 분)에게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그 동안 “궁 S”, “해바라기” 등에서 긴 머리의 청순한 이미지에 만화 주인공 ‘캔디’같은 밝은 모습으로 사랑 받아 온 그녀가 <걸프렌즈>에서 긴 머리를 자르고 당차고 씩씩한 매력을 보여준다. <걸프렌즈> 크랭크인 전, 처음으로 짧게 해본 머리에 어색하고 잠시 우울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더 밝고 털털해진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 여자로써 쉽지 않았을 짧은 헤어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걸프렌즈>의 보라 캐릭터를 위해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도도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카리스마 여전사로.
<아이리스> 김선화 역의 김소연
그 동안 여성스럽고 도도한 도시적 이미지로 기억되었던 김소연이 드라마<아이리스>의 북한 호위부 작전 공작원, 김선화 역할을 위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였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 섹시함과 중성적인 매력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김소연은 이번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하였다.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촬영을 끝까지 마치는 투혼을 발휘하는 그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남장하셨네요. 귀여운 미소년의 이미지
<미남이시네요> 고미남 역의 박신혜
화장품 CF에서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보였던 그녀가 남자가 되어 아니, 남장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미남이시네요>에서 불미스런 사고로 아이돌을 못하게 된 오빠를 대신해 아이돌 고미남으로 대타활동하는 쌍둥이 여동생 고미녀 역을 맡았다. 극 중 남장여자 고미녀의 역할이 잘 어울리기 때문일까 화장품 모델의 박신혜보다는 귀여운 미소년 모습의 박신혜가 더 기억에 남을 정도이다. 얼마 전 인터뷰에서 짧은 머리 탓에 남성스러운 옷만 찾게 된다고 말하기도.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했던가. 긴 머리의 여성스러웠던 이미지에서 짧은 머리의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여성들의 변신은 가히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특히 <걸프렌즈>의 허이재는 ‘보라’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헤어스타일에서 의상스타일까지 모두 ‘보라’스타일로 바꾸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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