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그녀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아르헨티나 할머니> 그녀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



오는 12월 1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가 전세계에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간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소설 <아르헨티나 할머니> 속의 인물과 풍경이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겨졌을까 하는 궁금증에 요시모토 바나나 팬들의 영화 공식 홈페이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 서점가를 강타한 일본 감성 소설 붐의 견인차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의 본명은 요시모토 마호코이다. ‘열대 지방에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이 좋아서’, ‘외우기 쉬워서’,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이라서’ 등이 ‘바나나’라는 필명을 생각해 낸 이유라고. 섬세한 문체와 소녀 취향의 아기자기한 표현으로 젊은 여성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요시모토 바나나 현상’이라는 용어까지 탄생시켰다. “소설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거나 좋은 노래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동만 전달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문학관이 진지하고 심각한 메시지 보다는 쿨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면서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국내에도 <키친>, <도마뱀> <허니문> 등 그녀의 대부분의 소설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서점가 스테디셀러 코너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았다.


일본에서 2002년에 발표된 소설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이미 세계 3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요시모토 바나나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할머니>의 영화화가 결정되자마자 야쿠쇼 코지, 스즈키 쿄카 등의 일본 대표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하는 등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할머니>, 국내에 첫 개봉되는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영화!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국내 최초로 개봉되는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영화라는 점.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키친>, <티티새>에 이어 세 번째 영화화된 작품이지만 <키친>과 <티티새>는 아직까지 한국에 개봉되지 않았다. 영상으로 펼쳐질 요시모토 바나나의 사랑스러운 세계가 자못 기대되는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마음의 버팀목을 잃은 남자와 그의 딸이 신비한 매력을 가진 아르헨티나 할머니와의 교류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이어가며 행복을 이룬다는 이야기. 요시모토 바나나는 ‘소설보다 더욱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화면으로 가득한 영화에 감동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감격스럽고 행복했다' 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소설만큼 훌륭한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흡족해했다. 일본의 안성기로 불리우는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배우 '스즈키 쿄카', 현재 일본 연예계 최고의 스타 '호리키타 마키'등의 초호화 출연진이 영화에 함께 출연하게 된 중요한 계기 역시 훌륭한 원작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 아르헨티나 할머니

마법처럼 다가온 행복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할머니アルゼンチンババア 2007년 12월 13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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