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요시토모 나라! 동화세계 만들어내다!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토모 나라! <아르헨티나 할머니> 동화세계 만들어내다!



네오팝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토모 나라’







순수 미술의 영역에 과감하게 대중적인 터치를 가미한 팝아트의 새로운 영역 ‘네오 팝’은 20세기 중반 서구에서 출발하여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대중 예술이다. ‘네오 팝’의 선두주자 요시토모 나라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하지만 보기만 해도 한눈에 그의 그림임을 가려낼 수 있을 만큼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요시토모 나라의 일러스트는 광기를 담고 있는 듯, 반항적인 메시지를 표출하는 듯, 사랑스러운 소녀와 심술궂은 표정의 이중성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미국 UCLA 교수까지 역임하였고, 1995년 나고야시 예술장려상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요시토모 나라. 지난 2005년 국내에서 개최된 그의 작품전 ‘내 서랍 깊은 곳에서’가 10만 명 이상의 입장객이 관람하는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국적을 초월해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한 바 있다. 원작소설에 이어 영화 작업에도 참여한 ‘요시토모 나라’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감성적인 요시모토 바나나의 문체와 더불어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활력소이다.

<아르헨티나 할머니> 원작 소설의 일러스트 작업에 이어 영화까지 참여!






‘요시토모 나라’는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적이 없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가진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러나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하드보일드 하드 럭’(2002)에서 소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일러스트 작업을 해서 모두를 놀랍게 하였고, 그 결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요시모토 바나나’와 두 번째 인연을 맺어 소설 ‘아르헨티나 할머니’에서 14개의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동화 같은 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아르헨티나 할머니>가 영화화되자 ‘요시토모 나라’는 소설에 이어 영화 작업까지 선뜻 맡아 작업하였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에 완벽하게 동화되어 보여주었던 소설 속의 일러스트는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 크레딧에도 사용되어 동화 같은 부드러움과 귀여움을 원작과 서로 나누고 있다.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 아르헨티나 할머니

마법처럼 다가온 행복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할머니アルゼンチンババア 2007년 12월 13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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