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오 나오키 감독, 감각영상으로 <아르헨티나 할머니> 동화 같은 영화로 완성!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숨쉬던 소설의 이미지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탄생시킨 장본인은 나가오 나오키 감독. ‘요시모토 바나나’와 ‘요시토모 나라’의 사랑스러운 세계를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낸 나가오 나오키 감독, 그는 누구인가?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감독, 그리고 완벽한 각본가 나가오 나오키
수백 편의 CF를 연출하고 다수의 광고상 수상까지 한 ‘나가오 나오키’는 영화 <도쿄의 휴일>(1991)로 영화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철탑 무사시노선>(1997)를 연출한 나가오 나오키 감독은 이 영화로 연출력을 인정받아 일본 제작사들로부터 무수한 러브콜을 받았고, 세 번째 작품 <리플스>(2002)로 그 해 상파울로 국제영화제와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으로 발돋움했다.
원작소설의 감동 배가시킨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
그의 네 번째 작품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을 ‘나가오 나오키’ 감독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로 옮겼다.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진 뒤 ‘요시모토 바나나’가 전하는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과연 시나리오로 구현해낼 수 있을지 의구심을 보였던 이들에게 나가오 나오키는 소설 속에서만 이루어지던 독자들의 상상력을 스크린에서 완벽하게 펼쳐냄으로써 만족감을 안겼다. 녹색을 잔뜩 머금은 풀밭 위에 신비롭게 존재하는 아르헨티나 빌딩을 비롯하여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능숙한 솜씨를 선보인 나가오 나오키의 연출력은 소설의 원작이 말하고자 하는 구원과 용서의 메시지를 코믹한 터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재탄생시켰다.
©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 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 아르헨티나 할머니
마법처럼 다가온 행복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할머니アルゼンチンババア 2007년 12월 13일 개봉예정
Related Posts
- 2007/11/27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토모 나라! <아르헨티나 할머니> 동화세계 만들어내다!
- 2007/11/27 요시모토 바나나 원작의 <아르헨티나 할머니> 그녀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
- 2007/11/16 [개봉소식]마법처럼 다가온 행복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할머니 12월 13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