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보다 남자 꽃보다 아름다운 포스터!!
사라진 300억짜리 프로포즈! 이번에도 해피엔딩?!
만화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로케이션과 스케일, 그리고 여전히 마음 설레게하는 로맨틱 에피소드를 앞세운 이번 영화는 주인공 ‘도묘지 츠카사’가 잡초소녀 ‘츠쿠시’에게 프로포즈를 한 그 이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프로포즈’라는 극중 주요 줄거리에 맞게 영화의 포스터도 여주인공 ‘이노우에 마오’(츠쿠시 역)를 둘러싸고 달콤한 프로포즈를 하는 듯한 네 남자의 모습을 컨셉으로 잡았다.
영화의 주인공인 네 남자 ‘마츠모토 준’(도묘지 츠카사 역), ‘오구리 슌’(하나자와 루이 역), ‘마츠다 쇼타’(니시카도 소지로 역), ‘아베 츠요시’(미미사카 아키라 역)와 여주인공 ‘이노우에 마오’(마키노 츠쿠시 역)가 모두 등장하여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를 안겨준다. 어떻게 보면 포스터 자체가 하나의 프로포즈인 셈. 영화 <꽃보다 남자>의 포스터는 아름다운 꽃 미남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남자들에게 프로포즈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1석 2조의 효과까지 보여준다.
여기에 “사라져 버린 300억짜리 프로포즈! 우리 과연 해피엔딩일까?”라는 카피는 <꽃보다 남자>가 단순히 말랑 말랑한 로맨틱 무비가 아니라 사라진 ‘티아라’를 쫓는 F4의 모험담을 통해 ‘연애 어드벤쳐’로써의 재미도 보여줄 것임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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