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속 헐리우드가 주목한 한국인! 김은영 제작자-김성호 감독!
우리 일상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거울 속 악의 기운에 의해 현실세계를 조종당하고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벌어지는 초자연적이고 섬뜩한 거울의 공포를 다룬 수퍼내추럴 서스펜스 스릴러 <미러>. 오는 9월 18일 개봉에 앞서,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하고 충격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전개로 새로운 스타일의 서스펜스 스릴러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팬들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영화 <미러>에 집중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영화 <미러>는 2003년 개봉한 유지태 주연의 <거울속으로>를 모티브로 한 한국 공포 영화 최초의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 그러나 영화 <미러>는 단순히 리메이크 판권 체결로 제작된 이후 국내에서도 개봉되는 이전의 영화들과 달리, <거울속으로>의 리메이크 작업에 직접 참여한 제작자 김은영 대표를 비롯해 김성호 감독까지 영화 속 크레딧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어 영화 <미러>의 제작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동제작자로 시나리오 감수 작업에도 참여한 김은영 대표
‘원안’자로 소재의 참신성과 컨텐츠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김성호 감독
영화 <미러>는 거울 속 어둠의 세력에 의해 벌어지는 초자연적이고 끔찍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50년 전 거울 속 봉인된 악의 기운의 실체를 추적해 가는 과정을 그린 수퍼내추럴 서스펜스 스릴러. 특히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거울속으로>를 리메이크 하며, 한국 공포 영화 중 헐리우드에서 제작, 개봉된 첫 작품으로서 뜻깊은 의의를 갖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8월 14일 미국에서 개봉되며, 2660여개 스크린에서 와이드 개봉되며 개봉 첫주 1천 1백 10만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성공적인 헐리우드 입성을 이루었다. 그러나 <미러>는 단순히 영화의 판권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제작사가 독립적으로 영화를 만들어낸 이전의 다른 영화들과는 경우와 달리 <거울속으로>의 제작자인 김은영 대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며 시나리오 각색 과정에서 감수를 진행. <거울속으로>가 미국 관객들에게 어필하고 미국 시장에서 맞는 작품으로 탄생시키는데 보다 직접적인 참여와 기여를 했다. 그리하여 영화 <미러>의 오프닝 크레딧에서부터 ‘공동제작 김은영’이라는 이름이 당당히 등장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미러>의 제작진들은 리메이크 과정에서 인간의 본성을 초자연적인 영역으로까지 확장, ‘거울’과 ‘거울 이면의 세계’를 대치시키고, 거울의 공포가 미치는 범위를 우리 일상 생활 곳곳에서 마주하는 유리잔, 액자, TV, 쇼윈도에 이르는 모든 반사체로 확대시키며 관객이 전혀 상상도 못해본 방법으로 스스로의 두려움에 직면하는 수퍼내추럴 서스펜스 스릴러로 재탄생시켰다. 이러한 이야기의 변신 과정에서도 변하지 않은 것은 원안이 가지고 있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거울 뒤편의 또 다른 세계가 주는 공포감 일 것이다. 그래서 <미러>의 엔딩 크레딧에도 이야기를 만들어 낸 김성호 감독의 이름을 올림으로써, <거울속으로>가 가진 콘텐츠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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