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피 중국 박스오피스 장악!!
2008년 <적벽대전>의 기록에 도전하는 <화피>
중국·홍콩·싱가폴 개봉 박스오피스 1위 기록!!
지난 9월 26일 중국 대륙과 홍콩을 포함한 6개국에서 동시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화피>는 중국에서만 개봉 첫날 1,520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화피>의 이러한 성적은 2008년 개봉 작 중에서 <적벽대전>(2,700만 위안)의 뒤를 이어 오프닝 스코어 2위에 오르며 중국 내 관객들은 물론 언론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중국의 2,50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 6일 동안 1억 위안의 수익을 돌파한 <화피>는 개봉 후 4일 동안 1억 위안을 벌어들였던 <적벽대전>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우며 중국 내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중국최고의 명절 국경절에 역대 국경절 스코어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10월 5일까지 총 1억 4천 3백만 위안(한화 약 257억)을 벌어들이며 경이적인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화피>의 흥행추세는 중국 역대 개봉 성적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황후화>와 비교했을 때 근접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최종 전체 수익에 있어서는 <황후화>의 2억 8천만 위안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화피>는 총 제작비 800억 원을 들인 영화 <적벽대전>보다 훨씬 적은 제작비인 178억 원으로 그에 버금가는 흥행 성적을 올렸기에 관객들은 물론 언론 매체 등 중국 현지의 반응이 뜨겁다. 유사이래 국경절 시즌 상영 영화 중 가장 관객이 많이 든 영화가 된 <화피>에 대해 중국 제작사측은 10월 8일 북경에서 <화피> 흥행 대성공 자축연을 열기로 하는 등 앞으로의 흥행 스코어에 대해서도 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는 영화 <화피>의 흥행요인은 조미, 주신, 손려 등 중국 대륙의 최고 인기 여배우들을 비롯해 최고의 액션 배우 견자단과 꽃미남 배우 진곤, 싱가폴의 신예 척옥무 등 화려한 스타캐스팅과 178억 원이라는 제작비로 탄생한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점이다. 더불어 ‘중국의 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며 헤르만 헤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애독서로도 유명한 중국의 8대 기서 ‘요재지이’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중국의 10억 인구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비롯 해 홍콩과 싱가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화피>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중국 전통 판타지 멜로 영화라는 장르적 장점을 더해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도 뜨거운 열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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