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연인 조미! 영화 화피서 백발의 충격적인 모습 공개!!
밝고 세련된 도시여성 캐릭터의 조미!!
원망 가득한 눈빛과 흩날리는 백발의 충격적인 모습 공개!!
오는 10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화피>는 <천녀유혼>과 <백발마녀전>의 뒤를 잇는 정통 판타지 멜로 영화로, 인간 세계의 남자를 사랑하게 된 매혹적인 요괴의 기이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의 8대 기서이자 세계적인 고서 ‘요재지이’의 에피소드를 소재로 만들어진 <화피>에서 중국 최고 인기 스타이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조미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영화 <화피>에서 조미는 요괴로부터 사랑하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비극적인 운명을 선택하는 지고지순한 조강지처 배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 동안 밝고 세련된 도시적인 이미지로 활동해오던 그녀는 순종적이고 헌신적인 캐릭터의 변화 외에도 연기인생 최초로 과감한 러브씬도 공개해 이번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영화제가 한창인 부산 지역 및 전국에 뿌려진 거리 벽보를 통해 공개 된 조미의 ‘백발마녀’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으며 사랑을 위해 스스로 운명을 바꾼 여인의 슬프면서도 한 맺힌 눈빛을 표현한 조미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렇듯 다소 파격적인 조미의 피눈물 흘리는 백발 사진은 이미 지난 5월 열렸던 61회 칸 영화제를 통해 티저포스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되어 많은 영화 팬들과 언론 매체들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특히, 백발의 조미 모습은 15년 전 개봉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 <백발마녀전>의 임청하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 등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중국의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백발로 분장한 자신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만족한다고 밝히기도 한 조미는 이번 캐릭터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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