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이완, 애절한 눈물 연기로 스크린 점령 예고!
남자가 울면 영화가 뜬다!
강한 자가 되고 싶은 소년 이완의 눈물이 마음을 울린다!
스크린에서 눈물을 흘리는 남자 배우들이 뜨고 있다. 눈물을 흘리지 않아야 진짜 남자라고 여기는 것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남자의 눈물은 여자의 눈물보다 흔하지 않아 보는 이의 마음을 더 울리고, 특히 강하고 거친 남자가 흘리는 눈물은 그래서 더 안타깝고 슬프다.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은 살아 남기 위해 비열해 질 수 밖에 없었던 삼류 조폭으로 열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 던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영화의 포스터 속 그의 모습은 강하고 거친 남자가 아니라 두려운 듯 눈물을 머금고 있는 불안한 눈빛의 모습이다. 겉으로 보기엔 강하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인간적이고 여린 남자의 눈물이 여심을 흔들며 이 영화는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 했다. 아무것도 꿈꿔보지 못한 한 남자가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 <해바라기>의 김래원 역시 뜨거운 눈물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국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주진모도 영화 <사랑>의 눈물 연기로 21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주진모는 기존의 반듯한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거칠지만 순수한 남자로 변신, 가질 수 없는 인연이 되어 돌아온 첫사랑을 앞에 둔 남자 주인공을 통해 절제된 감정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거친 남자들의 뜨거운 눈물이 영화 흥행의 보증수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 직후, 살아 남기 위해 비정한 세상에 맞선 안타까운 소년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속 이완의 눈물이 올 가을 여심을 울릴 예정이다. 이완이 맡은 싸움을 잘하고 속 정이 깊은 의리파 소년 종두는 시장통 아이들을 식구로 챙기고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강하고 남자다운 캐릭터. 이렇게 절대로 울지 않을 것 같은 소년 종두가 흘리는 눈물은 소년들의 처절한 상황을 가슴 절절하게 대변해 주는 듯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 MK픽처스 / 라스칼엔터테인먼트 / 스튜디오2.0
안녕하세요 이주임입니다.
저도 영화 좋아하는데 .. 혹시 추천 하고 싶은 영화가 있으시다면 강추닷컴에 소개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