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인도 19금 특별영상 공개, 고품격 에로티시즘의 정수를 느껴라!

아름다운 욕망을 그린 화가 신윤복의 삶과 사랑을 고품격 에로티시즘으로 담아낸 영화 <미인도>가 ‘19禁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19禁영상’은 11월 13일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특별 보너스 영상으로, 기획부터 18세 이상 관람가로 제작된 <미인도>가 선보일 감성적 에로티시즘을 엿볼 수 있다.

고품격 에로티시즘의 놀라운 상상력
- 색주가 기녀들의 춘화첩 체위 재현!!

영화 <미인도>가 공개한 ‘19禁영상’에서 눈을 사로잡는 것은 우선 색주가에서 벌어지는 기녀들의 체위 재현 장면이다. 춘화첩의 야릇한 체위들을 기녀들이 그대로 재현하는 모습은, 붉은 조명 아래 가야금 선율과 어우러져 조선 에로티시즘의 극치를 선보일 예정. 마치 현대의 극장식 쇼를 연상시키는 이 장면을 위해 색주가 실내는 조선 건축에서 보기 드문 ‘미음(ㅁ)’자의 공간이 조성되었다. 또한 강도 높은 수위의 노출이 필요한 만큼 기녀 역을 맡아줄 배우들의 캐스팅에 성공하기 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음은 물론, 배우들은 체위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별도의 안무 연습을 거치는 등 수많은 노력 끝에 탄생한 장면이다. 또한 시공간을 조선시대가 아닌 현대로 옮긴다 해도 무방할 만큼의 풍부한 상상력과 세련된 영상이 돋보인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아름다운 베드씬 탄생
- 김민선, 김남길의 눈부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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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으로 이미 한 번 화제를 모은 적 있는 김민선, 김남길의 베드씬이 ‘19禁영상’을 통해 조금 더 선보여진다. 창 틀 사이에서 들어오는 햇살, 그리고 곳곳의 비단 천 사이로 보여지는 신윤복과 강무의 모습은 눈부신 조명과 아름다운 색감이 어우러져 한국 영화 사상 가장 아름다운 베드씬으로 손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장면은 그림을 위해 남자의 운명을 택했던 신윤복이 ‘강무’라는 사랑을 만나 여자로서 다시 피어나는 상징적 장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