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바이 캐릭터 열전 2탄: 사랑스런 미카

영화 굿' 바이 캐릭터 열전 2탄: 사랑스런 미카



“당신이 평범한 일을 하길 원할 뿐이야”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히로스에 료코의 매력에 빠지다!



굿' 바이 미카 役 히로스에 료코

오로지 첼로 밖에 몰랐던 전직 첼리스트에서 초보 납관도우미가 된 남편 ‘다이고’를 끝까지 믿고 따르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카’는 <굿' 바이: Good&Bye>의 다양한 사람들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도 언제나 환한 미소와 청순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어쩔 수 없이 첼로를 그만 두게 된 남편이 고향에 내려와 갖게 된 일이 관혼상제 관련된 것이라고만 철석같이 믿었던 ‘미카’. 어느 날 우연히 ‘납관절차’ 소개용 비디오를 발견하고, 그때서야 남편의 새 직업이 ‘납관 도우미’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남편 ‘다이고’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내 ‘미카’ 역의 히로스에 료코는 갑작스런 환경 변화와 남들처럼 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선택한 남편과의 갈등, 그리고 화해의 과정 속에서 이전 작품과는 다른 한층 성숙된 연기력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굿' 바이 미카 役 히로스에 료코

특히 제작 단계에서부터 <굿' 바이: Good&Bye>의 ‘미카’ 역에 일본 최고의 여배우들을 물망에 올렸으나, 다키타 요지로 감독은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히로스에 료코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미 영화 <비밀>을 통해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다키타 요지로 감독은 히로스에 료코의 순수함과 신비스러운 매력을 누구보다 잘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가장 ‘미카’ 역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감독의 절대적인 신뢰 속에 변치 않은 아름다움과 성숙미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미카’를 완벽히 소화해 낸 히로스에 료코는 영원한 스크린의 여왕이란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는 완숙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의 감동을 더욱 배가 시킨다.



굿' 바이 Good&Bye おくりびと 극장개봉 200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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