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바이 캐릭터 열전 3탄: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

영화 굿' 바이 캐릭터 열전 3탄: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



여행의 도우미? 그건 오타야!! ‘영원한 여행의 도우미’라구!
존재감만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 야마자키 츠토무



굿' 바이 NK 에이전트 사장 이쿠에이 役 야마자키 츠토무

잘나가는 오케스트라 첼리스트에서 일순간 악단의 해체 통보로 백수가 된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 ‘연령무관! 고수익 보장!’의 구인광고를 보고 무작정 찾아간 ‘다이고’를 면접 1분도 채 안되서 합격시킨 이가 있다. 바로 ‘납관’의 첫 글자를 따다가 만든 NK 에이전트의 사장인 ‘이쿠에이’. 그는 베테랑 납관사로 <굿' 바이: Good&Bye>의 주인공 ‘다이고’를 아주 쿨하게 합격시키며, 납관사의 길로 들어서게 한 장본인. 매사 태평스러운 표정과 무심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인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는 고인(故人)의 마지막 순간을 배웅할 때만큼은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한다. 떠나야 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들의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자신의 가족을 대하듯, 정성스러운 손길로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남자, ‘이쿠에이’. 결국 그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따뜻한 온정이 깃든 진실된 마음은 편견으로 닫혀있던 ‘다이고’의 마음까지도 조금씩 열게 한다.


굿' 바이 NK 에이전트 사장 이쿠에이 役 야마자키 츠토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 역에는 일본 영화계의 산증인인 연기파 배우 야마자키 츠토무가 열연 <굿' 바이: Good&Bye>를 더욱 빛낸다.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력과 존재감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하는 배우 야마자키 츠토무는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다른 사람들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배웅하는 ‘납관사’의 길을 택한 ‘이쿠에이’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살아온 우리 내 삶을 되돌아 보게 하고, 그 동안 잊고 있던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힘을 발휘한다. 특히 함께 출연한 모토키 마사히로는 야마자키 츠토무를 ‘한국의 송강호’같은 배우라며 선배 연기자를 극찬, 그는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버팀목 같은 연기자이고, 그가 <굿' 바이: Good&Bye>에 참여함으로써 영화는 더욱 풍성해 졌다고. <굿' 바이: Good&Bye>는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최고의 연기자 야마자키 츠토무의 열연으로 영화의 재미와 감동은 더욱 진하게 관객에게 전해질 것이다.



굿' 바이 Good&Bye おくりびと 극장개봉 200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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