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체인질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포함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안젤리나 졸리의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기대!
영화 <체인질링>이 최근 BAFTA 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편집상, 의상상, 음향상 등 8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이어 1월 22일(미국 현지 시간)에 발표된 2009년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생애 첫 오스카 도전!
섹시함 벗고 절정의 연기력을 보인 안젤리나 졸리 수상 여부에 관심!!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더 선(The Sun)’이 <체인질링>을 ‘2008년 10대 영화’에 포함시키며 ‘안젤리나 졸리’의 뛰어난 연기를 선정 이유로 꼽을 만큼, 그녀의 연기 변신은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000년 <처음 만나는 자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 <체인질링>을 통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도전하게 된 안젤리나 졸리는 이미 Satellite Awards의 여우주연상 수상과 골든글로브, BAFTA 및 SAG 어워드에서도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보다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고 있다. 촬영기간 동안 100% 캐릭터에 몰입, 극심한 체중 저하를 겪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극중 ‘크리스틴 콜린스’의 눈물과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해낸 안젤리나 졸리는 그녀의 연기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찬사와 함께 그 어느 때 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의 작업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잊지못할 일이며, 그와 함께 일을 했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큰 상이다. 그런데 여기에 아카데미 노미네이션까지 받았다는 것은 나에게 정말 큰 영광이다.”라며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세상과 맞선 한 여인의 눈물과 희망을 카메라 앵글 속에 담아낸 섬세한 촬영!
철저한 고증으로 완벽하게 1920년대 LA를 재현한 미술!
<용서받지 못한 자>, <밀리언 달러 베이비>, <미스틱 리버>, <아버지의 깃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물론 최근작인 <체인질링>과 <그랜 토리노>까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20년이 넘게 함께 작업해온 톰 스턴 촬영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체인질링>에서 아들을 되찾기 위해 홀로 세상과 맞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눈물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카메라에 담은 그는 BAFTA에 이어 아카데미 촬영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제임스 J. 무라카미는 1920년대 LA를 완벽하게 재현해 미술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920년대 당시 존재하던 대부분의 건물들이 사라진 상태에서 철저한 고증을 거쳐 1920년대 LA의 상징인 빨간 전차를 새로 제작해서 실제 운행하게 하는 등 이제는 찾기 힘든 그 시대의 LA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 UPI코리아 / Universal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