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
제4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파수꾼>
2011 올해의 발견, 올해 가장 빛나는 데뷔작 3월 3일, 대한민국이 발견합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최대 발굴의 장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타이거상)에 초청된 <파수꾼>(제작_ KAFA Films / 제공_ 한국영화아카데미 / 배급_ 필라멘트픽쳐스 / 감독_윤성현 / 주연_ 이제훈, 서준영, 박정민, 조성하)이 3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2011년 충무로를 강타할 이 신선하고 탁월한 데뷔작의 감독 윤성현은 이제 29세다!
“세 청년의 인간군상에 대한 드라마가 잘 짜여진 컷 분할과 편집에 의해 잘 표현되어있다. 과연 야구공은 이후에 어디로 던져지는가에 대해 끝까지 지켜봐야만 한다”
_PIFF 뉴커런츠상 심사위원장 와다 에미
“<파수꾼>은 인물 중심의 영화다. 등장하는 세 명의 소년들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이 영화는 감동,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매우 부드럽고 흥미롭게 연결돼있다.
모든 심사위원들이 좋아하는 작품이었다”
_PIFF 뉴커런츠상 심사위원 김윤진(배우)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세 소년의 관계는 천천히 드러나지만
그것의 신비적인 요소는 끝까지 잃지 않고 있다.”
_PIFF 뉴커런츠상 심사위원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집행위원장)
“미스테리처럼 시작하지만 <파수꾼>은 미성숙한 아이들의 성장과 타인의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는 비극적 현실을 깊이있게 보여주고 있다. 우정과 상처가 너무 가까이 있던 시절에 그들은 서로에게 이해받기만을 강요하면서 폭력을 휘두른다. 한국사회에서 성장이란 가해자도 피해자도 그리고 중재자도 모두가 상처입은 시절이다. 끔찍한 성장의 이름으로”
_PIFF 프로그래머 이상용
“보는 이의 호흡을 완전히 장악하는 창조적인 이야기꾼의 탄생!”
_장병원 평론가
"<파수꾼> 우직한 시선으로, 비밀에 가려진 청춘의 비극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놀라운 수작."
_이송희일 감독
“언젠가 클래식이 될 감독이 만든, 아마도 올해 최선의 장편!”
윤성호 감독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2011년 봄, 역량있는 신인감독들의 강력한 선전포고!
한국영화를 이끌 빛나는 新 엔진의 발견!
윤성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아이들>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각본, 연출을 비롯 편집까지 맡은 첫 장편데뷔작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 국내의 메이저 영화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업영화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까지 갖춘 역량있는 신인감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 봄은 <파수꾼> 윤성현 감독을 비롯해 기성 감독들에게 신선한 긴장감을 가져다 줄 묵직한 연출력의 신인감독들의 작품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올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 수상에 빛나는 민용근 감독의 <혜화,동> 역시 2월 개봉예정이며 3월에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파수꾼>과 공동수상을 거둔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이 외에도, 작품성있는 다양성영화들의 라인업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내실있는 한국영화 시장의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긍정적이다. 2011년 봄, 역량있는 신인감독들의 강력한 선전포고로 시작되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신선한 바람! 충무로 新 엔진들의 거침없는 질주를 기대해본다.
불완전한 청춘의 그 시절, 친구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이 낳은 안타까움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그린 가슴 먹먹한 드라마 <파수꾼>은 지금껏 목격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2011년, 한국영화 시장에 던질 신선한 선전포고이자 강력한 자극제가 될 것이다.
<파수꾼>은 1월 말 개최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윤성현 감독이 출국하며, 3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