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영화 헤어스프레이 여자 존 트라볼타 & 백치미 미셸 파이퍼!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그녀(?)들이 몰려온다!
존 트라볼타 & 미셸 파이퍼 & 니키 블론스키
12월 6일 국내개봉을 앞둔 헤비급 댄싱퀸의 화려한 데뷔를 다룬 블록버스터 코미디 <헤어스프레이>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돌아온 헐리웃의 명배우 존 트라볼타와 미셸 파이퍼 그리고 현대판 스타 탄생의 주인공 니키 블론스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커밍아웃(?)을 선언한 헐리웃의 명배우, 존 트라볼타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에드나 역 존 트라볼타
미국 박스오피스에 13주나 머물며 1억 2천만불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초대형 코미디 <헤어스프레이>의 첫번째 일등 공신은 바로 몰라보게 변신한 존 트라볼타일 것이다. <그리스>, <토요일 밤의 열기>, <펄프 픽션>에서 그 만의 개성있는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던 그는 이번 <헤어스프레이>에서 ‘여자’로 깜짝 변신해 최고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주인공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의 엄마 ‘에드나’ 역할을 맡은 그는 매 촬영마다 4~5시간의 특수분장을 통해 완전한 여자 ‘에드나’로 변신했다. 존 트라볼타는 결혼 후 푸짐해진 몸매, 그리고 외모에 걸맞지 않은 다소곳한 말투로, 지금껏 여성역할을 맡았던 남자 배우들 중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 그는 아담 쉥크만 감독에게 “에드나는 뚱뚱하면서도 허리는 날씬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해석할 정도로 ‘에드나’ 배역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주인공 ‘트레이시’는 촬영하는 동안 “존 트라볼타가 정말 푸근한 엄마처럼 느껴졌다”며 헐리웃 대선배인 존 트라볼타의 연기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얼마 전 국내에 공개한 <헤어스프레이> 포스터에서도 관객들은 존 트라볼타의 모습을 쉽게 찾아내지 못한다. 그만큼, 존 트라볼타의 변신이 완벽했던 것. 미리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접한 관객들은 <헤어스프레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바로 여성으로 커밍 아웃한 그의 모습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무한 매력의 엉뚱한 악녀, 미셸 파이퍼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벨마 역 미셸 파이퍼
백치미의 악녀 ‘벨마’ 역을 맡은 미셸 파이퍼 또한 <헤어스프레이>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스타더스트>, <아이엠샘>, <배트맨 2> 등 여러 영화에서 섹시하고 세련미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미셸 파이퍼가 <헤어스프레이>에서는 더 이상 악독할 수 없는 악역으로 변신해 30년 연기인생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미모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철썩같이 믿는 미스 볼티모어-꽃게아가씨 출신의 방송국장 ‘벨마’로 분해 사사건건 ‘트레이시’를 방해하는 악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속의 ‘벨마’처럼 미셸 파이퍼 역시 미스 오렌지 카운티 선발대회 우승을 계기로 연예계로 진출했던 이력은 이 영화와 미셸 파이퍼가 천생연분 인연임을 보여준다.
혜성처럼 등장한 매력 덩어리, 니키 블론스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 트레이시 역 니키 블론스키
<헤어스프레이>가 낳은 만능 엔터테이너 스타 ‘니키 블론스키’ 그녀는 <헤어스프레이>의 주인공 ‘트레이시’ 역을 맡아 존 트라볼타와 미셸 파이퍼의 후광에 전혀 주눅들지 않고 화면 전체를 지배, 이 영화를 계기로 헐리웃과 브로드웨이가 서로 모셔가려고 애쓰는 최고의 스타가 됐다. <헤어스프레이> 오디션에서 10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니키 블론스키’는 노래와 연기, 그리고 댄스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3초 만에 관객을 사로잡는 불가사의한 매력으로 ‘트레이시’ 그 자체가 됐다.
©New Line Cinema / 인터비스 / 케이디미디어 / 헤어스프레이
초강력 웃음폭탄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년 12월 6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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